#묵상범위(창21-25장)

#핵심성구(메세지성경)
“그 사람은 이 말을 듣고서, 고개를 숙여 하나님께 경배하고 기도했다. ‘하나님, 제 주인 아브라함의 하나님, 찬양을 받으소서. 하나님께서 제 주인에게 얼마나 관대하고 신실하신지, 아무것도 거절하지 않으셨습니다. 저를 제 주인의 동생이 사는 집 앞까지 이끌어 주셨습니다!’”(창24:26-27)

#키워드
- 약속하신 바로 그날.. 찾아오셨다.
- 순종
- 이 말을 듣고서, 고개를 숙여 하나님께 경배하고 기도했다.

#한줄묵상
아브라함 집의 모든 소유를 맡은 늙은 종의 모습이 눈 앞에 아른거립니다. 언제나 신실하신 주님 앞에서, 나 또한 신실할 수는 없을까 하고 거룩한 질투와 경쟁심이 마음속에 불타오릅니다. 하나님의 사람들은 자신의 한계를 인정하고 하나님의 약속을 믿고 하나님이 지금 말씀하시는 그 일에 담대함으로 발걸음을 내 딛었습니다. 그리고 하나님께서 약속하신 대로 이루어지는 역사들 앞에서 곧바로 머리숙여 하나님을 경배했습니다. 그 곳이 사람이 많든, 적든. 그 곳이 예배하는 처소이든, 길가이든 아랑곳 하지 않고 주님 앞에 머리 숙여 벅차오르는 가슴을 부여잡고 경배했습니다. 나도 그런 예배하는 삶을 살기를 원합니다. 모든 것이 주님께로 왔고, 모든 것이 주님 안에 있습니다. 완전하시며 선하신 주님을 찬양합니다. 할렐루야!

#묵상범위(창16-20장)

 

#핵심성구(메세지성경)

“그렇다. 내가 그를 택한 것은 그가 자기 자녀와 후손을 가르쳐 하나님의 생활방식을 따라, 친절하고 너그럽고 바르게 살게 하려는 것이다. 그리하여 하나님이 아브라함에게 약속하신 것을 이루려는 것이다.”(창18:19)

 

#키워드

  • 하나님의 천사가 … 발견했다.
  • 그날 아브라함은 … 할례를 행했다. (같은 날, 그 날..)
  • 두 천사가 소돔에 도착했다.

 

#한줄묵상

아.. 주님 그렇습니다.. 주님께서는 언제나 세상에 내려오셨습니다. 인간의 육체를 입고, 인간의 형상을 하고.. 당신께서는 인간의 모든 아픔과 고뇌를 이미 아시지만, 어리석은 인간을 위해서 굳이 이 땅에 내려오셨군요. 그리고는 쓰러진 자를 찾아다니시고, 위로하며 다정하게 이야기를 나누시고, 당신의 뜻을 보여주시고, 희생자들의 입장에서 고초를 겪어보시고, 낯뜨거운 죄악의 한 복판에 직접 서 보셨습니다. 사랑, 친절, 너그러움, 바름의 모든 근원이 주께 있습니다. 어찌 그렇게 상냥하고 아름다우신가요. 아.. 당신이 ‘굳이’ 행하신 사랑의 행위들에 가슴이 뜁니다. 바로 오늘도 주님의 그러한 사랑이 천지에 가득합니다. 그 사랑의 온기를 잊지 않고, 주님과 사랑의 속삭임을 이어가는 인생이 되게 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묵상범위(창11-15장) - 메세지성경

#핵심성구(메세지성경)
“아브람이 믿었다! 하나님을 믿었다! 하나님께서는 그가 ‘하나님과 바른 관계를 맺었다’고 선언해 주셨다.”(창15:6)

#키워드
- 그는 그 곳에서 하나님께 제단을 쌓았다.
- …소식을 듣고 부하들을 모으니 318명이었다.
- 하나님께서 말씀하셨다.

#한줄묵상
사람은 미래를 예측하고 싶어하는 어리석음으로 그릇된 선택을 하고 실수를 범하곤 하지만, 미래를 미리 알게 된다고 해서 그만큼 지혜로워지거나 마음이 여유로워지지도 않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하나님께서는 그런 인간의 나약함과 미숙함을 이미 아시고서도 인간을 파트너 삼아 당신의 구원 역사를 이루어 가십니다. 죽음의 언약을 스스로 제안하면서까지 때로는 넘어지기도, 때로는 작은 승리를 쟁취하기도 하는 인간을 다듬어가시며 구원의 역사를 써내려가십니다. 주님, 저는 미래에 대해 염려하지 않겠습니다. 그저 완전하신 주님과 눈 맞추며, 주님의 손이 가리키는 그 곳을 향해 한 걸음, 한 걸음 내 딛겠습니다. 그런 겸손함과 담대함과 확신, 믿음을 저에게 허락해 주세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묵상범위(창6-10장) - 메세지성경

 

#핵심성구(메세지성경)

하나님께서 노아와 그의 아들들에게 복을 주시며 말씀하셨다. “자녀를 낳고, 번성하여라! 땅에 가득하여라!” (창9:1)


 

#키워드

- 모든 것이 죽었다… 오직… 배에 있던… 들만 살아남았다.

- "사람은 어려서부터 악으로 기울어지게 마련이니.."

- "번성하여라! 땅에 가득하여라!"

 

#한줄묵상

주님의 광대한 구원계획은 그 누구도 재단할 수 없습니다.

당신께서는 이미 인간의 죄된 본성을 아셨습니다.

그럼에도 우리에게 '번성하라, 땅에 가득하라!' 선포하십니다.

그리고 당신께서는 우리를 다시 빚어가십니다.

흙의 속성이 아닌 하나님의 호흡, 영의 속성으로 살아가는 존재가 되어가도록..

당신은 마치 잘 짜여진 드라마나 영화의 각본을 쓰는 작가와 같습니다.

결국 승리로 끝나는 구원 이야기의 대 서사시를 지금도 써 내려가시는 주님.

오늘도 그 놀라운 이야기를 읽고, 맛보고, 살아갈 수 있도록 인도해주시니 감사드립니다.

주님의 의도대로 제 삶이 주님과 동행하는 인생 되어지도록 오늘도 붙들어 주세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묵상범위(창1~5장) - 메세지성경

 

#핵심성구

여호와 하나님이 흙으로 각종 들짐승과 공중의 각종 새를 지으시고 아담이 무엇이라고 부르나 보시려고 그것들을 그에게로 이끌어 가시니 아담이 각 생물을 부르는 것이 곧 그 이름이 되었더라(창2:19)

 

#키워드

- ~하게 하시니 그대로 되니라(and it was so.)

- 무엇이라고 부르나 보시려고

- 부끄러워하지 아니하니라

 

#한줄묵상

천국을 그려봅니다. 하나님을 온전히 닮아 주의 행위, 주의 거룩함, 주의 생각을 공유하며 깊은 사랑을 나누는 천국. 성경을 통해 맛보게 하시고, 그 곳을 소망할 수 있는 존재가 되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맛보기]

주께 감사드립니다!

오직 주만이 나의 삶을 감찰하시고 판단하시고 이끌어주시기를 간절히 원합니다.

주님, 나의 삶이 주님 앞에 펼쳐진 책과 같사오니,

나를 샅샅이 살피시고 나를 고쳐주소서.

오직 주님의 손길로서, 주님의 눈동자를 통해, 주님의 올곧고 바른 마음을 통해.

나를 수정하시고 온전히 주님을 닮은 자 되게 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쓰기]

시편 138편(메세지성경)

 

1-3

주께 감사합니다!

내 안의 모든 것이 외칩니다. "감사합니다!"

내가 감사의 노래 부를 때 천사들이 귀 기울여 듣습니다.

주님의 거룩한 성전을 향해 무릎 꿇고 경배하며 다시 고백합니다. "감사합니다!"

주님의 사랑에 감사하고 주님의 성실하심에 감사합니다.

더없이 거룩합니다. 주님의 이름.

더없이 거룩합니다. 주님의 말씀.

내가 부르짖자 주께서 나서시고, 내 삶을 크고 힘차게 해주셨습니다.

 

4-6

하나님, 주께서 하시는 말씀을 듣고서

온 세상 왕들이 주께 고백할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그들이 주께서 행하신 일들을 노래할 것입니다.

"참으로 크시다. 하나님의 영광!"

하나님은 높이 계셔도 이 낮은 아래를 굽어보시고,

멀리 계셔도 우리의 모든 일을 아시기 때문입니다.

 

7-8

내가 극심한 고난의 길을 걸을 때 

분노와 혼란 속에 있는 나를 살려 주소서.

한 손으로는 내 원수를 치시고,

다른 손으로는 나를 구원하소서.

하나님, 내 안에서 시작하신 일을 매듭지어 주소서.

주님의 사랑 영원하니, 나를 포기하지 마소서.

 

시편 139편(메세지성경)

 

1-6

하나님, 내 삶을 샅샅이 살피시고 모든 사실을 직접 알아보소서.

나는 주님 앞에 활짝 펼쳐진 책이니,

멀리서도 주께서는 내 생각을 다 아십니다.

주께서는 내가 떠날 때와 돌아올 때를 아시니,

내가 주님의 시야를 벗어나지 않습니다.

내가 운을 떼기도 전에 주께서는 내가 하려는 말을 모두 아십니다.

내가 뒤돌아보아도 주님은 거기 계시고 

앞을 내다보아도 주께서는 거기 계십니다.

어느 곳에 가든 주께서 함께하시니, 내 마음 든든합니다.

다 헤아릴 수가 없습니다!

 

7-12

내가 주님의 영을 피해 어디로 가며

주님의 눈을 피해 어디로 가겠습니까?

내가 하늘로 올라가면 거기에 계시고

지하에 숨어도 거기에 주님이 계십니다!

내가 새벽 날개를 타고 머나먼 서쪽 수평선으로 날아갈지라도

주께서 금세 나를 찾아내시니, 주님은 거기서도 기다리고 계십니다!

내가 속으로 "오, 그분은 어둠 속에서도 나를 알아보시는구나!

내가 밤중에도 빛 속에 잠겨 있구나!" 고백합니다.

참으로 그렇습니다. 주께는 어둠도 어둠이 아니니, 

밤과 낮, 어둠과 빛이 매한가지입니다.

 

13-16

오 그렇습니다. 주께서 내 속과 겉을 빚으시고

모태에서 나를 지으셨습니다.

내 몸과 영혼을 경이롭게 지으신 높으신 하나님,

숨 막히도록 멋지신 주께 감사드립니다!

그 솜씨 너무 놀라워, 내가 주님을 마음 깊이 경배합니다!

주께서는 나를 속속들이 아시며

내 몸속의 뼈 마디마디까지 아십니다.

주께서는 정확히 아십니다.

내가 어떻게 지어졌는지,

아무것도 아니던 내가 어떻게 이처럼 근사한 형상으로 빚어졌는지를.

책을 펼쳐 보시듯, 주께서는 내가 잉태되고 태어나기까지 

내 자라는 못브을 지켜보셨습니다.

내 생의 모든 시기가 주님 앞에 펼쳐졌습니다.

태어나 하루를 살기도 전에,

이미 내 삶의 모든 날들이 예비되어 있었습니다.

 

17-22

주님의 생각들, 너무나 귀하고, 너무나 뛰어납니다!

하나님, 나는 도무지 이해하지 못하겠습니다!

그 수가 바다의 모래알보다 많아서

헤아릴 엄두가 나지 않습니다.

오, 아침에 나를 일으켜 주시고, 내내 주님과 함께 살게 하소서!

하나님, 죄악을 영원히 없애 주소서!

꺼져라, 너희 살이자들아!

하나님, 주님을 얕잡아 보는 자들이

싸구려 가짜 신들에게 홀딱 반했습니다.

보소서, 하나님.

주님을 미원하는 자들을 내가 얼마나 미워하는지.

보소서, 저 사악한 교만을 내가 얼마나 역겨워하는지.

극심하게 그것을 미워합니다.

주님의 원수들이 곧 나의 원수들입니다!

 

23-24

오 하나님, 내 삶을 샅샅이 살피시고 나에 대해 모든 것을 캐 보소서.

나를 심문하고 시험하셔서

내가 어떤 사람인지 분명히 파악하소서.

내가 잘못한 일이 있는지 직접 살피시고

나를 영원한 생명의 길로 인도하소서.

[맛보기]

주님의 크신 계획 드러난 주의 말씀.

그 말씀에 나의 눈과 마음이 매어있습니다.

그 말씀을 상고하는 것이 즐거워 시간이 훌쩍 흘러버립니다.

나의 힘은 왜 이리도 약하고, 시간은 왜 이리도 짧은지.

주여, 주님의 말씀 깊이 헤아릴 수 있는 힘과 시간을 허락하소서.

주님과 깊은 사랑의 춤을 출 수 있는 기력을 제게 회복시키시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쓰기]

시편 121편 ~ 시편 123편(메세지성경)

 

121편

1-2

눈을 들어 산을 보네. 산이 내게 힘이 되어줄까?

아니, 내 힘은 오직 하나님, 하늘과 땅과 산을 만드신 그 분.

 

3-4

그분께서 너를 붙드신다.

너의 보호자인 하나님은 잠드시는 법이 없다.

결코 없다! 이스라엘의 보호자는 졸거나 주무시는 법이 없다.

 

5-6

하나님은 너의 보호자, 네 오른편에서 너를 지키시니,

햇빛을 막아주시고 달빛을 가려 주신다.

 

7-8

하나님께서 모든 악에서 너를 지키시고 네 생명을 지키신다.

너의 떠나는 길과 돌아오는 길을 지켜 주신다.

지금도 지키시며 앞으로도 영원히 지켜 주신다.

 

122편

1-2

사람들이 "하나님의 집으로 가세!" 할 때, 내 마음 기뻐 뛰었네.

마침내 당도했네. 아, 예루살렘, 예루살렘 성 안에 들어왔도다!

 

3-5

예루살렘, 견고한 성, 예배를 위해 지어진 도성!

모든 지파들이 올라오는 도시,

하나님의 지파들이 모두 올라와 예배하며 하나님의 이름에 감사드리는 곳.

이스라엘의 진면목이 나타나는 바로 이곳에 의로운 판결을 내리는 보좌가 놓였네.

저 유명한 다윗의 보좌가.

 

6-9

예루살렘의 평화를 위해 기도하여라!

예루살렘을 사랑하는 이들이여, 모두 흥하여라!

이 안의 벗들이여, 가까이들 지내라!

바깥의 적들이여, 저만치 물렀거라!

내 가족과 친구들을 거듭 축복하며 말하노니, 평화를 누리기를!

내 너희를 위해 최선을 다하리라.

우리 하나님의 이 집을 위하여.

 

123편

1-4

하늘에 계시는 하나님, 주님을 바라봅니다.

도움을 바라며 주님을 앙망합니다.

주인의 명령을 기다리는 종처럼, 마님의 시중을 드는 하녀처럼,

우리, 한시도 눈을 떼지 않고 숨죽여 기다립니다.

주님의 자비의 말씀을 기다립니다.

하나님, 자비를 베풀어 주소서!

오랜 세월을 우리가 배부른 자들에게 죽도록 걷어차이고

잔인한 자들의 악독한 발길질을 견뎠습니다.

 

 

1. 문명의 요람 cradle of civilization - 서구 학계 출처

초기 : 이집트 문명

이후 : + 메소포타미아, 인더스 문명, 아메리카 대륙의 문명들(잉카제국의 안데스 지역, 아즈텍과 마야의 메소아메리카 지역) 등

  • 비옥한 초승달 지대 - 메소포타미아, 이집트 문명
  • 인더스 평원 - 인더스 문명
  • 중국 평원 - 황하 문명, 장강 문명, 사천 문명 등의 중국 문명
  • 안데스 연안 - 잉카 제국
  • 메소아메리카만 연안 - 아즈텍 제국, 마야문명

2. 세계 4대 문명의 발상지 - 청나라 량치차오 출처

이집트, 메소포타미아, 인더스, 황하

 

세계 4대 문명은 1900년, 청나라의 사상가이자 정치가였던 량치차오가 주장한 개념이다.

하지만 이러한 분류법의 원조는 서구 학계에서 나온 '문명의 요람(cradle of civilization)'으로, 1) 오래된 역사를 지니고, 2) 인류문화에 지대한 영향을 미치며, 3) 고대 문명의 발상지 등을 일컫는 관용구로 쓰였다. 이에 대한 다양한 분류 중에 량치차오의 개인의 관점에 따라 '이집트, 메소포타미아, 인더스, 황하' 4개의 문명을 꼽아 정립한 것일 뿐이므로, 보편적이거나 절대적인 기준이 아니다.

 

 

3. 고대근동

근동 땅은 현재 "중동(middle east)"라고 일컬어야 더 올바르고 지리적으로도 정확하다. 하지만, '고대근동학'이라는 말은 관행으로 정착된 학술용어로 동일한 지역을 시대에 따라 다르게 부르게 되었다. 현대적 사건을 일컬을 때에는 '중동(예: 중동전쟁, 중동 정책)'이라고 일컫고, 고애 문헌 등을 일컬을 때는 '근동'이라는 말을 쓴다. 

 

1) 고대근동분류

  • 메소포타미아 문명 지역 : 아시아
    - 메소포타미아 문명권의 대도시는 모두 유프라테스 강과 티그리스 강줄기를 따라 형성되었다.
    - 유프라테스 강과 티그리스 강은 아라랏산에서 발원하여 남동쪽으로 평행선을 이루며 두 줄기로 흐르다가 페르시아만 가까이에서 합류한다.
    - 메소포타미아 지방은 대략 '바그다드'를 중심으로 남북으로 나뉜다. (둘 사이의 지형/민족/종교의 차이도 심하다.

    앗수르제국 (바그다드 북쪽) 바벨론제국 (바그다드 남쪽)
    - 높은 산지와 언덕이 많다.
    - 강수량이 남쪽에 비해 많다. (500mm가 넘는 곳도 있다.)
    - 여름은 덥지만 겨울에는 혹독한 추위로 견디기 힘들 정도이다.
    - 풍부한 겨울비가 좋은 초지를 만들어주어 유목민이 살아가게 한다.
    - 주요도시 : 앗수르, 니느웨, 갈라(니므롯 추정)
    - 건축재료 : 산지에서 목재와 석재를 구해 사용. (서민의 경우 남쪽 지방처럼 흙벽돌을 사용)

    앗수르 제국의 진출경로 
    1) 부족한 양식을 제공할 남쪽 바벨론으로 통치권 확장
    2) 이집트까지의 영토확장을 위한 남하정책으로 북이스라엘 정복
    - 상류에서 운반된 퇴적물로 땅이 기름지다.
    - 고온건조한 기후대에 속해 강수량이 적다.
    - 관개농업에 의존했는데, 관개농업의 성패가 흥망성쇠를 결정했다.
    - 봄이 되면 높은 산지의 눈이 녹아 티그리스 & 유프라테스 강으로 흘러들고 이집트와 달리 농경에 부적합하다.
    - 이로 인해 중부와 남부 사람은 운하를 만들어 농사를 짓는 한편 도시를 세웠다.
    - 관개농업으로 이룬 풍요로 건축재료와 사치품을 수입할 수 있었다.
    - 강과 습지대에서는 생선을 얻고, 농업으로 풍요로운 양식을 얻었다.
    - 이러한 풍요로 문명을 이루어냈다.
    - 시날 땅의 바벨탐, 수메르 문명, 아카드와 바벨론 문명
    - 건축재료 : 진흙(창11:2-3)
    - 바벨론 제국이 세계를 장악한 시간은 짧다. 70년
    - 이 땅은 또 다른 헝그리 정신의 '메대와 바사'에게 정복 당했다.
    바사(페르시아)제국 (산악민족) 헷(히타이트)제국
    메대의 수도 : 악메다
    바사의 수도 : 페르세폴리스
    * 세 나라의 풍요순서 : 바벨론 - 앗수르 - 메대와 바사
    * 제국건설 및 유지순서 : 바사 - 앗수르 - 바벨론
    수도 : 하투샤(현, 보아즈칼레)

  • 나일강의 이집트 문명 지역 : 아프리카
    - 아프리카 대륙의 동북단에 위치해 동서 문화의 교량역할을 하면서 찬란한 문명을 꽃 피웠다.
    - 가장 중요한 자원인 '나일강'을 따라 문명이 발달했다.
    - 지중해에서 불어오는 시원하고 부드러운 계절풍 덕에 연중 화창하고 건조한 기후를 유지.
    - 지리적인 장점으로 외적의 침입이 어려웠다.(북쪽은 지중해, 남쪽은 광활한 사막, 북동쪽은 시내광야가 위치)
    - 지리적인 장점으로 통일된 왕국을 지속할 수 있었고, 많은 문화재가 파손되지 않고 보존될 수 있었다.

  • 그리스와 로마 문명 지역 : 유럽(소아시아 포함) / 사도행전에서 확장되는 장소

  • 레반트(levant 해 뜨는 곳) 지역 : 아시아, 아프리카, 유럽 사이에 위치. 이스라엘, 아람, 암몬, 모압 , 에돔, 시내반도

레반트 지역은 중요하니! 오늘은 여기까지 합니다!

 

 

 

[쓰기]
시편 118편(메세지성경)

1-4
하나님께 감사하여라.
그분은 선하시고 그분의 사랑 끝이 없다.
이스라엘아, 세상을 향해 말하여라.
“그분의 사랑 끝이 없다.”
너 아론 집안아, 세상을 향해 말하여라.
“그분의 사랑 끝이 없다.”
하나님을 경외하는 너희도 함께 말하여라.
“그분의 사랑 끝이 없다.”

5-16
내가 고난을 당해 하나님을 불렀더니
탁 트인 곳에 계신 그분께서 응답하셨다.
하나님께서 내 편이시니 나는 두렵지 않다.
누가 감히 나를 건드리랴?
하나님께서 철통같이 보호하시니,
내가 원수들을 파리처럼 털어 버린다.
하나님께 몸을 피하는 것이
사람을 신뢰하는 것보다 훨씬 낫고,
하나님께 몸을 피하는 것이
유명인사들을 신뢰하는 것보다 훨씬 낫다.
야만족이 나를 에워쌌으나
내가 하나님의 이름으로 그들의 얼굴을 땅바닥에 처박았다.
빠져나갈 길 없이 나를 둘러 쌌지만
내가 하나님의 이름으로 그들의 얼굴을 땅바닥에 처박았다.
벌 떼처럼, 대초원의 들불처럼 나를 에워쌌지만
내가 하나님의 이름으로 그들의 얼굴을 땅바닥에 처박았다.
나, 낭떠러지 끝에서 떨어질 뻔했으나
하나님께서 손을 뻗어 나를 붙들어 주셨다.
하나님은 나의 힘, 나의 노래.
나의 구원이시라.
구원받은 이들의 진영에서 울려 퍼지는
환호소리 들어라, 승리의 노래 들어라.
“하나님의 손이 전세를 역전시켰다!
승리를 거둔 하나님의 손이 공중에 번쩍 들렸다!
하나님의 손이 전세를 역전시켰다!”

17-20
나는 죽지 않았다. 나는 살았다!
이제 하나님께서 행하신 일을 세상에 알리리라.
하나님께서 나를 시험하시고 거세게 몰아세우셨지만,
죽음에 넘기지는 않으셨다.
성문을 활짝 열어라, 정의의 문을!
내가 그 문으로 곧장 걸어 들어가 하나님께 감사하리라!
이 성전 문은 하나님의 것이니,
승리자들이 들어가 찬양을 드린다.

21-25
나에게 응답하신 주님, 감사합니다.
주님은 참으로 나의 구원이 되셨습니다!
석공들이 흠 있는 것으로 여겨 내버린 돌이
이제 머릿돌이 되었다!
이것은 하나님께서 행하신 일,
눈을 씻고 보아도 신기할 따름이다!
이날은 하나님께서 행하신 날,
함께 기념하고 축제를 벌이세!
지금 구원하소서. 하나님, 지금 구원하소서!
오 하나님, 자유롭고 충만한 삶을 주소서!

26-29
하나님 이름으로 들어오는 너희는 복이 있다.
우리가 하나님의 집에서 너희를 축복하노라!
하나님은 주님이시니,
우리를 빛 속에 잠기게 하셨다.
성소를 화환으로 꾸미고
형형색색의 깃발을 제단 위에 걸어라!
주님은 나의 하나님이시니, 주께 감사드립니다.
오 나의 하나님, 주님을 소리 높여 찬양합니다.
하나님께 감사하여라.
그 분은 참으로 선하시고 그분의 사랑 끝이 없다!

[맛보기]
할렐루야!

주님을 알아가고자 하는 열망으로 가슴이 두근거립니다.

주님을 찬양하고 싶은 마음에 타자를 두드립니다.

참으로 위대하신 하나님!

다윗의 고백처럼, 나 평생토록 주님을 연구하고 끝없이 즐거워하겠습니다.

주님을 알아가는 즐거움, 하늘의 기쁨을 부어주시니 내 안에서 생수의 강물이 흘러 넘칩니다.

주님의 은혜와 사랑에 흡족한 나의 심령이 끊임없이 외칩니다.

 

할렐루야! 할렐루야! 할렐루야!



[쓰기]
시편 111편(메세지성경)

1-10
할렐루야!

내 모든 것으로 하나님께 감사하리라.

선한 이들이 모이는 곳마다, 그 회중 가운데서.

하나님이 행하신 일, 참으로 위대하니

평생토록 연구하고 끝없이 즐거워하리라!

장엄하고 아름다운 그분의 솜씨,

그분의 관대하심 다함이 없다.

하나님의 기적은 그분의 기념비.

그분은 은혜의 하나님, 사랑의 하나님.

그분을 경외하는 이들에게 양식을 주시고

오래전 하신 약속 잊지 않고 지키셨다.

말씀대로 하실 수 있음을 자기 백성에게 입증하시고,

뭇 민족들을 큰 접시에 담아 선물로 주셨다!

진실과 정의는 그분의 작품.

그 모든 것 영원토록 존속하니,

시대에 뒤지거나 쇠퇴하지 않으며, 결코 녹스는 법이 없다.

그분께서 지으시고 행하시는 것, 모두 진실하고 참되다.

자기 백성을 위하여 몸값을 지불하시고 

친히 맺으신 언약을 영원히 지키셨다.

참으로 인격적이로 거룩하신 주님, 우리의 흠모받으시기에 합당하신 분.

선한 삶의 시작은 하나님을 경외하는 것,

그리하면 하나님의 복을 알게 되리라.

주께 드리는 할렐루야, 영원하리라!

 

[맛보기]
주님의 말씀이 죄에 오염된 나의 영혼을 참된 안식의 자리로 이끕니다.
‘나의 참혹한 영혼도 구원받을 수 있을까, 나의 가증스러운 마음도 주님의 눈에 들 수 있을까?’
스멀-스멀 피어올라 나의 눈을 멀게 하는 의심의 안개를 주님께서는 단번에 제압하시고,
안도감과 확신의 빛으로 나의 영혼을 비추십니다.

주께서 나를 어떻게 구원하셨습니까?
창녀와 다를 바 없는 나의 몸과 마음을 주께서는 어떻게 안아주셨습니까?
아- 참으로 올곧고 그 곧은 것이 결코 흔들린 적이 없고,
한 번도 후회하거나 망설인 적 없이 “구원”을 향해 정진하신 주님.

이 세상에 주님보다 나은 것은 그 어떤 존재에서도 찾아볼 수 없습니다.

내 영혼이 죄의 마약에 취해 비틀 거릴 때,
나의 몸과 마음은 땅 끝까지 곤두박질 쳤습니다.
고약한 죄악이 나에게 의심과 불신이라는 악습의 흉터를 남겨 놓았습니다.

그러나,

주의 사랑은 포기하지 않는 사랑.
주의 사랑은 모든 것을 꿰뚫어 보시는 매섭고 날카로운 눈.
칠흑같은 죄악의 구덩이에 빠진 나를 기필코 찾아내
당신의 거룩한 손으로 끌어내시고,
눈이 부시게 빛나는 당신의 옷으로 닦으시고,
향기로운 당신의 품에 안으시는 그 사랑.

나는 그렇게 구원받았습니다.
아- 주님을 찬양하리로다.
내 평생에, 내 남은 생을 다하여…
주님의 아름다우심을 선포하리라.

[쓰기]
시편 107편(메세지성경)

1-3
오, 하나님께 감사하여라.
그 분은 참으로 선하신 분!
그 분의 사랑 끝이 없다.
하나님께 자유를 얻은 모든 이들아, 세상에 전하여라!
주께서 너희를 어떻게 압제에서 구해 내셨는지,
세계 곳곳에서, 사방에서, 오대양에서
너희를 어떻게 모아 들이셨는지 알려라.

4-9
너희 중 일부가 여러 해 동안 사막에서 헤맸으나 살기 좋은 곳을 찾지 못했다.
굶주림에 거반 죽고 갈증에 목이 타 비틀대며 쓰러지기 직전이었다.
그 때에 절박한 상태에서 하나님께 부르짖자,
그 분께서 때맞춰 너희를 구해 주셨다.
너희의 발을 멋진 길에 들여놓으시고 살기 좋은 곳에 곧장 이르게 하셨다.
하나님께 감사하여라.
놀라운 사랑 베푸시고 사랑하는 자녀에게 기적같은 자비를 베푸셨다.
바싹 마른 목구멍에 물을 흠뻑 부어 주시고,
굶주려 허기진 이들에게 먹을 것을 넉넉히 주셨다.

10-16
너희 중 일부가 어두운 감방에 갇히고 사정없이 감금된 것은,
너희가 하나님 말씀을 거역하고
지극히 높으신 하나님의 훈계를 저버린 탓이었다.
가혹한 판결에 너희 마음은 무거워지고 도와줄 사람 하나 보이지 않았다.
그때에 절박한 상태에서 하나님께 부르짖자,
그분께서 때맞춰 너희를 구해 주셨다.
어둡고 캄캄한 감방에서 너희를 끌어내셨다.
감옥문을 부수어 여시고 너희를 이끌어 내셨다.
하나님께 감사하여라.
놀라운 사랑 베푸시고 사랑하는 자녀에게 기적같은 자비를 베푸셨다.
육중한 감옥문을 박살내시고
쇠창살을 성냥개비처럼 부러뜨리셨다!

17-22
너희 중 일부가 병에 걸린 것너희가 잘못 살고
너희 몸이 너희 죄의 영향을 받았기 때문이다.
너희는 음식을 보는 것마저 싫어하여
차라리 죽는 게 낫다고 여길 만큼 비참했다.
그때에 절박한 상태에서 하나님께 부르짖자,
그분께서 때맞춰 너희를 구해 주셨다.
말씀으로 너희를 고치시고
죽음의 절벽에서 너희를 구해내셨다.
하나님께 감사하여라.
놀라운 사랑 베푸시고 사랑하는 자녀에게 기적같은 자비를 베푸셨다.
감사의 제물 드리고 그분이 행하신 일을 세상에 전하여라.
그것을 크게 노래하여라!

23-32
너희 중 일부는 큰 배를 타고 출항했다.
머나먼 항구에서 장사하려고 바다로 나갔다.
바다에서 너희는 보았다. 하나님께서 일하시는 광경을,
그분께서 얼마나 놀랍게 대양을 다루시는지를.
말씀 한 마디로 바람을 일으키시니
바다 폭풍이 일어나고 산더미 같은 파도가 치솟았다!
너희는 하늘 높이 솟아 올랐다가 바다 밑바닥까지 떨어졌다.
심장이 내려앉아 말문이 막혔다.
너희는 팽이처럼 빙글빙글 돌고 술 취한 사람처럼 비틀거렸다.
정신이 하나도 없었다.
그때에 절박한 상태에서 하나님께 부르짖자,
그분께서 때맞춰 너희를 구해 주셨다.
바람을 진정시켜 작은 속삭임이 되게 하시고 큰 파도에 재갈을 물리셨다.
폭풍이 잠잠해지자 너희는 크게 기뻐했고
그분께서 너희를 항구로 안전하게 인도하셨다.
하나님께 감사하여라.
놀라운 사랑 베푸시고 사랑하는 자녀에게 기적 같은 자비를 베푸셨다.
백성이 모일 때 소리 높여 찬양하고
장로들이 모일 때 할렐루야를 외쳐라!

33-41
하나님께서 강을 황무지로
샘을 햇볕에 바짝 마른 흙밭으로 바꾸셨다.
향기로운 과수원을 소금 습지로 바꾸셨으니,
그것은 거기 사는 사람들의 악함 때문이었다.
그러다 그분께서 황무지를 맑은 저수지로,
건조한 땅을 물이 솟는 샘으로 바꾸셨다.
굶주린 이들을 데려오셔서 자리 잡게 하시니,
그들이 이곳으로 이사했다. 참으로 살기 좋은 곳이었다!
그들이 밭에 씨를 뿌리고 포도원을 일구어 풍작을 이루었다.
하나님이 복을 내리시니 그들이 크게 번성하고,
그들의 가축 떼도 주는 법이 없었다.
하나님이 제후들을 경멸하시며 내쫓으시니
학대와 악행과 고난이 줄어들었다.
그분께서 가난한 이들에게 안심하고 살 곳을 마련해 주시고
그 가족들을 양 떼처럼 살뜰히 보살펴 주셨다.

42-43
선한 이들이 이것을 보고 기뻐하고
악한 자들은 말문이 막혀 하던 일을 멈추었다.
너희가 참으로 지혜로우면 이 일을 되새기고
하나님의 깊은 사랑에 감사하게 되리라.


[맛보기]

이 시편의 기자는 <삶이 산산조각 난 사람>이다.

그는 하나님 앞에 자신의 어려운 형편을 토해내며 그 삶을 돌아보아 주실 것을 간구한다.

 

하지만, 그의 기도는 불평과 괴로움으로만 채워져 있지 않다.

그의 기도에 능력이 있는 것은, 그 기도 속에

전능하신 하나님에 대한 흔들리지 않는 믿음의 고백과 찬양이 담겨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그는 자신의 아픈 경험을 기록한다.

자신의 후대가 이것을 읽고,

누구를 바라보고, 누구에게 간구하고, 누구를 의지해야 하는지

바로 알아 옳은 선택을 할 수 있도록 사랑의 마음으로 자신의 고난을 기록한다.

 

그는 휘몰아치는 폭풍과도 같은 순간을 지나고 있지만,

폭풍 속을 꿰뚫어보는 깨어있는 영혼의 눈을 부릅뜨고 있다.

 

그의 고난이 아무 의미도 없이 "재수없게" 다가온 불행이 아닌,

계획이 있고, 발전이 있고, 뜻이 있는 가르침임을 

까무러치는 고통 속에서도 바로 알고 있는 것이다.

 

그렇게 주님을 신뢰하자.

나의 고통을 직시하고 대면하되,

주님을 바라보는 눈 또한 매섭게 뜨고,

진짜 붙들어야 할 위대한 존재를 의지하자.

 

그리고 이 모든 것을 잊지 말자.

참으로 모든 순간이 은혜이기 때문에..

하나님의 크신 계획, 예수 그리스도의 사려깊으신 손길이

나의 삶에 마련하신 사랑스런 장치들을 기쁨과 담대함으로 맞이하자.

 

 

[쓰기]
시편 102편(메세지성경)

 

삶이 산산조각 난 사람이 하나님께 어려운 형편을 토로하는 기도
1-2

하나님, 들으소서! 내 기도를 들어주소서.

괴로워 부르짖는 소리에 귀 기울여 주소서.

주님을 간절히 필요로 할 때

나를 못 본 체하지 마소서.

귀 기울이소서! 이렇게 부르짖으니, 도와주소서!

서두르소서. 한시가 급합니다!

 

3-11

야윌 대로 야윈 이 몸, 온몸이 불덩이 같습니다.

건강할 때의 모습은 찾아볼 수 없고 

불치병으로 거반 죽은 목숨이 되었습니다.

이를 악물어 턱이 아프고 뼈와 가죽만 남았습니다.

나는 사막의 말똥가리처럼 폐허의 까마귀처럼 되었습니다.

도랑에 빠진 참새처럼 잠 못 이루고 처량하게 주절거립니다.

온종일 내 원수들이 나를 비웃고

주변 사람들은 저주를 쏟아 냅니다.

저들이 가져오는 음식은 재를 섞은 볶음밥!

내가 마시는 물은 내 눈물샘에서 길어 올린 것입니다.

이 모든 것이 주님의 진노 때문이며,

주께서 나를 쓸어 담아 내던지신 까닭입니다.

나에게는 아무것도 남아 있지 않습니다.

나는 길바닥에서 쓸려 없어질 마른 잡초일 뿐.

 

12-17

그러나 하나님, 주께서는 여전히 통치하시고

언제나, 영원토록 다스리십니다.

주께서 보좌에서 일어나 시온을 도우시리니

긍휼히 여기실 때가 되었기 때무입니다.

오, 주님의 종들이 이 도성에 쌓인 돌무더기를 애지중지하고

그 먼지를 보며 가슴 아파 웁니다!

이방 민족들이 자세를 바로 하고

주님의 영광을 보며 주님의 이름을 경배할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시온을 다시 세우시고

모든 영광 가운데 나타나셔서

불쌍한 이들의 기도를 들어주실 때에,

주께서는 그들의 기도를 내치지 않으실 것입니다.

 

18-22

다음 세대를 위해 이 일을 기록하여 

아직 태어나지 않은 백성이 하나님을 찬양하게 하여라.

"하나님께서 드높은 성소에서 굽어보시고,

하늘에서 땅을 살펴보셨다.

사형수들의 신음소리를 들으시고

감방 문을 열어 주셨다."

이 이야기가 시온에 전해질 수 있게 기록하여

하나님을 찬양하는 소리가 예루살렘 거리에 울려 퍼지게 하여라.

백성과 통치자들이 그분을 섬기러 모이는 곳이면 

어디서나 울려 퍼지게 하여라.

 

23-28

하나님께서 강한 능력으로 나를 무릎 꿇게 하시고

한창때의 나를 꺾으셨으므로,

내가 기도드렸다. "오, 부디 나를 죽이지 마소서.

주님의 햇수는 대대로 무궁합니다!

주께서는 오래전에 땅의 기초를 놓으시고

친히 하늘을 지으셨습니다.

그것들이 다 사라지고 한 벌의 낡은 옷처럼 닳아 없어진다고 해도

주님은 변함없이 계실 것입니다.

그것들은 해어진 외투처럼 버려지겠지만

주님은 세월이 흘러도 늘 새로우십니다.

주님의 종들의 자녀는 살기 좋은 곳을 얻고

그들의 자손도 주님과 함께 편안히 살게 될 것입니다."

 

 

[맛보기]

#오늘의기도

주님의 말씀을 묵상하고 기록하기 원하는 열망이 나를 잠에서 깨어나게 합니다.

말씀 속에서 주님과 나, 영혼의 춤을 추며 기뻐하는 것이 그리워 고단한 몸을 벌떡 일으킵니다.

기도할 줄 모르고, 어찌 살아가야 하나 시름하는 이에게

아름다운 주님의 말씀을 허락해 주시니 감사드립니다.

 

주님의 말씀이 나의 기도가 되고, 오늘 내 삶의 나침반이 됩니다.

 

주여, 거룩하신 주여!

주님의 다스리심이, 통치하심이 나의 삶에 임하였으니

오늘 내가 깨어 주님을 주목하여 봅니다.

 

주여, 거룩하신 주여!

말씀을 통해 나의 마음을 두드리소서.

나의 심장이 주님의 뜻 앞에 반응하게 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쓰기]
시편 99편(메세지성경)

1-3

하나님께서 다스리신다. 모두 깨어있어라!

천사들 사이의 보좌에서 다스리시니, 주목하여라!

하나님이 시온에 위엄차게 나타나신다.

온갖 유명인사들 위로 영광스럽게 우뚝 서신다.

주님의 아름다우심, 놀랍고 놀랍습니다. 

모든 이들이 주님을 찬양하게 하소서!

거룩하시다. 참으로 거룩하시다.

 

4-5

강하신 왕, 정의를 사랑하시는 분,

주께서 세상을 공명정대하게 밝히시고

야곱 안에 기초를 놓으시니, 

정의와 공의의 주춧돌을 놓으셨습니다.

하나님 우리 하나님께 경의를 표하여라.

그 분의 통치에 머리를 숙여라!

거룩하시다. 참으로 거룩하시다.

 

6-9

모세와 아론은 그 분의 제사장,

사무엘은 그 분께 기도하는 이들 가운데 한 사람.

그들이 하나님께 기도하니 그분께서 응답하셨다.

구름기둥에서 말씀하셨다.

그들이 그분의 말씀을 따르고, 그분의 법도를 모두 지켰다.

그러자 하나님 우리 하나님께서 그들에게 응답하셨다.

(그러나 주님, 저들의 죄는 너그럽게 넘기지 않으셨습니다.)

지극히 높으신 하나님, 우리 하나님을 높여 드려라.

그 분의 거룩한 산에서 경배하여라.

거룩하시다. 하나님 우리 하나님은 참으로 거룩하시다.

 

[맛보기]
두려움이나 불안을 불러일으키는 요소의 것들은
그 누구도 맞아들일 준비를 하지 못한 채, 예고도 없이 갑작스럽게 그것과 마주하게된다.

두려움은 우리의 마음과 생각을 순식간에 사로잡고 어두움에 잠식당하도록 우리를 우겨넣는다.

하지만 시편의 기자는 말한다. 이렇게 외치라고.
"하나님, 주님은 나의 나의 피난처이십니다. 내가 주님을 신뢰하니 안전합니다!"

주님은 언제나 선하신 분이시며,
모든 피조물을 향한 계획을 가지고 계신 분이시며,
전능하신 분이시다.

그런 주님과 동행하는데, 겁날 것이 무엇이 있겠는가?
삶에 마주한 모든 순간들..
누군가는 실패라고 단정짓고, 고통과 고난이라고 정의한 일들이

주 예수와 동행하므로 기대되는 일이 된다.

얼만큼 더 주님을 깊이 알아갈지,
나는 또 얼마나 더 주님을 닮아가게 될지,
내 삶에 어떤 간증거리가 생기게 될지..

전능하신 분의 그늘 아래에서 밤을 보내는 우리네 인생은,
기대와 감격으로 벅찬 인생이다.

[쓰기]
시편 91편(메세지성경)

1-13
지극히 높으신 하나님 앞에 앉은 그대,
전능하신 분의 그늘 아래서 밤을 보내는 그대,
이렇게 아뢰어라. "하나님, 주님은 나의 피난처이십니다.
내가 주님을 신뢰하니 안전합니다!"

그렇다.

그분께서는 너를 함정에서 구하시고
치명적인 위험에서 지켜 주신다.
거대한 팔을 뻗어 너를 보호하신다.
그 팔 아래서 너는 더없이 안전하리라.
그분의 팔이 모든 불행을 막아 내신다.
아무것도 두려워하지 마라.
밤에 다니는 사나운 늑대,
낮에 날아드는 화살,
어둠속을 배회하는 질병,
한낮에 일어나는 재난도.
많은 사람들이 도처에서 죽어나가고
파리 떼처럼 우수수 떨어져도,
네게는 어떤 불행도 미치지 못하리라.
오히려 멀쩡한 상태로 먼발치에서 상황을 지켜보고
악인들이 주검으로 변해 가는 것을 바라볼 것이다.
하나님께서 너의 피난처가 되어주고
지극히 높으신 하나님께서 너의 안식처가 되어 주시니,
불행이 네 가까이 가지 못하고
재해가 네 집에 들이닥치지 못할 것이다.
그분이 천사들에게 명령하여 네가 어디로 가든지 지키게 하실 것이다.
네가 넘어지려고 할 때마다 그들이 잡아 줄 것이다.
그들의 임무는 너를 보호하는 것.
너는 아무 해도 입지 않고 사자와 뱀 사이를 누비며,
젊은 사자와 뱀을 걷어차 내쫓을 것이다.

14-16
하나님께서 말씀하신다. "네가 필사적으로 내게 매달리면
내가 온갖 곤경에서 너를 구해 주리라.
네가 오직 나만 알고 신뢰하면
내가 너를 지극한 사랑으로 보살피리라.
나를 불러라. 내가 응답하겠고, 네가 고난 당할 때 너와 함께하며
너를 구해 내어 잔치를 베풀어 주리라.
네가 장수하여 오래도록 구원의 생수를 마시게 하리라!"

1. 줄탁동시(啐啄同時) 

빠는 줄 / 쪼는 탁 / 같을 동 / 때 시

병아리와 어미닭이 안과 밖에서 동시에 쪼아서 병아리가 나오는 것을 돕는다는 의미.

- 백지장도 마주들면 낫다.

- 손뼉도 마주쳐야 소리가 난다.

 

2. 군계일학(群鷄一鶴)

무리 군 / 닭 계 / 한 일 / 학 학

"닭 무리 속의 학"을 의미하는 말로, 평범함 속에 빼어난 한 존재를 가리킬 때 사용.

- 아주 지혜로운 선비 7인이 있었는데, 그 중 억울한 누명을 쓰고 처형당한 한 선비의 아들을 나머지 6명이 잘 돌보아 아버지보다 빼어난 자로 키웠다. 6인의 선비는 나라에 그 아들을 관직에 등용할 것을 간청했고, 벼슬자리에 오르기 위해 떠나는 그 아들을 보며 '참으로 닭무리 중에 빼어난 학 한마리 같구나.' 라며 "군계일학"이라는 말이 생겨나게 되었다.

 

3. 낭중지추(囊中之錐)

주머니 낭 / 가운데 중 /(~의)갈 지 / 바늘 추

주머니 속의 바늘이라는 뜻으로, 뾰족한 바늘은 주머니를 뚫고 나올 수 밖에 없다.

그 만큼 재능이 뛰어나고 능력이 특출난 사람은 숨길래야 숨길 수 없다.

 

4. 지록위마(指鹿爲馬)

손가락 지 / 사슴 록 / 할 위 / 말 마

엄청난 권세를 가지고 그 것을 휘두르는 자를 일컫는 말.

- 권세있는 왕이 신하들을 불러 모으고 사슴을 데려와 물었다. "이것이 무엇으로 보이느냐?" 

"나는 이 것이 말로 보이는데, 말이 맞느냐?" 하자, 신하들은 모두 "예.. 그 것은 말이옵니다." 하였다.

엄청난 권세를 가진 자는 사슴을 말이라고 우길 수도 있다.

 

 

[맛보기]

(시편 84편 5절) 그들의 삶은 주께서 거니시는 길이 됩니다.

 

#오늘의기도

주여, 내 삶을 거니소서.

내 삶을 가로질러 당신의 흔적을 남기소서.

 

나의 바램은 산책하시는 당신을 맞이하는 나의 영혼이

따스한 햇살과 시원한 바람, 달콤한 꽃내음으로 자욱한 것입니다.

 

내가 주님을 깊이 사모하나,

내 영혼 참으로 부끄럽고,

주의 이름은 너무나 크고 아름다워 두렵습니다.

 

그럼에도 주께서는 이 누추한 영혼에게 찾아오십니다.

우박이 쏟아지고 폭풍이 몰아치는,

역한 냄새에 눈도 뜰 수 없는 이 영혼에게 발을 내딛습니다.

 

나는 그저 당신이 스쳐 지나가는 것만으로도 구원을 얻었다 생각했는데,

당신은 내 안에서 사시겠다 하십니다.

그리고 나의 심령을 당신의 햇볕 찬란한 꽃밭으로 가꾸겠다 하십니다.

 

주여, 내 삶을 통치하소서.

내 삶을 당신의 아름다움 따라 가꾸어주소서.

내 영혼의 은밀한 곳, 그 깊은 추악함까지 낱낱이 주께 고합니다.

나를 고쳐 새롭게 경작하소서.



[쓰기]

시편 84편(메세지성경)

 

1-2

만군의 하나님, 주님의 집이 어찌 그리 아름다우신지요!

내가 전부터 이런 곳에 살고 싶었고, 

주님의 집에 방 한 칸 마련하여

살아계신 하나님께 기쁨의 노래 불러 드릴 날을 꿈꿔 왔습니다.

 

3-4

주님의 집에는 새들도 숨을 곳과 피난처를 얻습니다.

참새와 제비가 그곳에 둥지를 틀고

알을 낳아 새끼를 치며,

우리가 예배드리는 곳에서 지저귑니다.

만군의 하나님! 우리의 왕이신 하나님!

그곳에 살며 노래하는 이들은 얼마나 행복한지요!

 

5-7

주께서 거처로 삼으신 모든 이들은 참으로 행복합니다.

그들의 삶은 주께서 거니시는 길이 됩니다.

그들은 외딴 골짜기를 걸어도 시내를 만나고,

시원한 샘물과 빗물 가득한 물웅덩이를 발견합니다!

하나님께서 거니시는 이 길은 산을 휘돌아 오르고

마지막 모퉁이를 돌아 마침내 시온에 이릅니다!

하나님이 훤히 보이는 그곳!

 

8-9

만군의 하나님, 귀를 기울이소서.

오 야곱의 하나님, 귀를 열어 내 기도를 들어주소서!

우리의 방패를 보소서. 햇빛을 받아 반짝입니다.

우리의 얼굴을 보소서. 은혜로이 기름부으셔서 빛이 납니다.

 

10-12

주님의 집, 이 아름다운 예배처소에서 보내는 하루가

그리스 해변에서 보내는 천 날보다 낫습니다.

내가 죄의 궁궐에 손님으로 초대받느니,

차라리 내 하나님의 집 바닥을 닦겠습니다.

하나님은 햇빛으로 가득하신 주권자,

은사와 영광을 후히 베푸시는 분,

자기 길동무에게 인색하지 않은 분이십니다.

만군의 하나님이 함께하시니, 가는 날 내내 순탄합니다.

 

 

[맛보기]

성경을 펼치고, 78편을 마주하면서 1-4절의 말씀을 읽고 '아, 오늘은 이 말씀을 마음에 새겨야겠다.' 싶어 자리를 펴고 앉았다.

그렇게 한 구절, 한 구절 적어 내려가기 시작하는데.. '왜 안끝날까..?' 세상에나.. 72절까지 있는 줄은 몰랐다.

 

이 말씀에서는 여러번의 <그러나>가 나온다.

앞의 말에 상반되는 사실을 진술할 때 쓰이는 <그러나>.

이 단어 뒤에는 인간의 추악함이 드러나기도 했고,

제한 없는 하나님의 자비하심과 사랑이 드러나기도 했다.

 

나의 인생은 어떤 <그러나>에서 걸음을 멈추게 될까?

오르락 내리락 하는 삶의 여정 속에서

나는 때로 참으로 보잘것없는 실수투성이의 모습일 때도 있고, 

때로 나 스스로도 참으로 대견스럽다고 여겨지는 뿌듯한 모습일 때도 있다.

하지만 하나님의 시선은 어떨까?

내가 나 자신조차도 포기한 순간에 주님은 어쩌면 '다시 먹고 힘을 내어 일어나 가거라' 격려하실 수도 있다.

내가 나 자신을 자랑스러워 하고 있는 순간에 주님은 어쩌면 '저기 울고 있는 나의 자녀가 보이지 않느냐?' 책망하실 수도 있다.

 

나는 다만 두렵고 떨리는 마음으로 주님 앞에 설 뿐이다.

주님, 저의 인생의 마지막 장에 쓰여지는 <그러나> 뒤에는,

오직 주님의 사랑만이..

주님의 구원과 자비하심만이..

주님의 용서와 불쌍히 여기심만이 가득하게 해주세요..

 

그리고,

그 사랑에 복종해 모든 죄 짐을 벗어던지고 주께 나아가는 모습만이 남게 해주세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쓰기]

시편 78편(메세지성경)
1-4
사랑하는 친구들이여, 하나님의 진리를 들으며 내 말에 귀를 기울여라.
격언 한 조각 곱씹어 너희에게 알려 주리라, 감미로운 옛 진리를.
이것은 우리 조상들에게서 전해 들은 이야기, 어머니 슬하에서 받은 훈계.
우리만 간직하지 않고 다음 세대에게도 전하련다.
하나님의 명성과 부, 그 분께서 행하신 놀라운 일들을.

5-8
하나님께서 야곱 안에 증거를 심으시고 그분의 말씀을 이스라엘에 확고히 두셨다.
그리고 우리 조상들에게 명령하시기를, 그것을 자손들에게 가르쳐 다음 세대와 앞으로 올 모든 세대가 알게 하라고 하셨다.
그들이 진리를 배우고 이야기를 전하여 그 자손들도 하나님을 믿고, 하나님께서 행하신 일들을 잊지 않으며 그분의 계명을 지키게 하라고 명령하셨다.
완고하고 악한 그들의 조상들처럼 변덕스럽고 믿음없는 세대, 하나님께 신실하지 못한 세대가 되지 말 것을 명하셨다.

9-16
에브라임 자손들은 빈틈없이 무장하고도 정작 전투가 시작되자 도망치고 말았다.
그들은 겁쟁이여서 하나님의 언약을 지키지 않았고 그분의 말씀 따르기를 거절했다.
그분께서 행하신 일을, 그들에게 똑똑히 보여주신 이적들을 잊어버렸다.
하나님께서는 이집트 소안 들판에서 그들의 조상들 눈앞에서 기적을 일으키셨다.
바다를 갈라 좌우에 바닷물을 쌓으시고, 그들이 걸어서 그 사이를 통과하게 하셨다.
낮에는 구름으로, 밤에는 활활 타는 횃불로 그들을 인도하셨다.
광야에서 바위를 쪼개시고 모두가 지하 샘물을 마시게 하셨다. 반석에서 시냇물 흐르게 하시고 그 물줄기 강처럼 쏟아져 나오게 하셨다.

17-20
그러나 그들은 계속해서 죄를 더 짓고 그 사막에서 지극히 높으신 하나님을 거역했다.
하나님을 제뜻대로 움직이려 했고 특별한 사랑과 관심을 가져달라고 떼를 썼다.
막돼먹은 아이처럼 보채며 투덜겨렸다.
“어째서 하나님은 이 사막에서는 괜찮은 음식을 못 주시는 거야?
그 분이 바위를 치시니 물이 흐르고 반석에서 시냇물이 폭포처럼 떨어졌지.
그런데 갓 구운 빵은 어째서 안 주시는 거지? 맛있는 고기 한 덩어리는 왜 안되는거야?”

21-31
하나님께서 들으시고 노하셨다. 그분의 진노가 야곱을 향해 타올랐고 그 진노가 이스라엘에게 미쳤다.

그들이 하나님을 믿지 않았고 그분의 도우심을 신뢰할 마음이 없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구름에게 명령해 하늘 문을 여시고 그들을 도우셨다.

만나를 빗발치듯 내리셔서 그들을 먹이시고 하늘의 빵을 내리셨다.

그들은 힘센 천사들의 빵을 먹었고 그분은 그들이 배루르게 먹을 만큼 충분한 양을 보내주셨다.

하늘에서 동풍을 풀어 놓으시고 남풍을 힘꺼 보내시기, 이번에는 새들이 비처럼 떨어졌다.

육즙이 풍부한 새가 수없이 쏟아져 내렸다.

하나님께서는 그들이 간절히 원하는 모든 것을 선뜻 내주셨다.

그러나 그들의 욕심은 끝이 없었고, 그들은 점점 더 많은 것을 입에 욱여넣었다.

하나님께서 더 이상 참지 못하시고 진노를 터뜨리셨다. 

그들 가운데 가장 총명하고 뛰어난 자들을 베시고 이스라엘에서 가장 멋진 젊은이들을 쓰러뜨리셨다.

 

32-37

그러나 놀랍게도, 그들은 여전히 죄를 지었다.

그 모든 기적을 경험하고도 여전히 믿지 않았다!

그들의 삶은 아무 가치 없이 스러졌다. 그들이 살았던 흔적은 온데간데없고 유령도시만 남았다.

하나님께서 그들을 베어 죽이실 때에야 그들은 하나님께 달려와 도움을 구하고, 돌이켜 긍휼을 간구했다.

하나님께서 그들의 반석이심을, 지극히 높으신 하나님께서 그들의 구원자이심을 증언했다.

그러나 거기에는 한마디의 진심도 담겨 있지 않았다.

그들은 내내 거짓말만 늘어놓았다. 하나님을 조금도 개의치 않았고 그분의 언약 따위는 신경도 쓰지 않았다.

 

38-55

그럼에도 하나님께서는 자비로우셨다! 저들을 멸하는 대신, 그 죄를 용서하셨다!

노를 참고 또 참으시며 그 진노를 억누르셨다.

하나님게서는 그들이 한낱 흙으로 지어진 존재임을, 대수로울 것 없는 자들임을 기억하셨다.

사막에서 그들은 얼마나 자주 그분을 퇴짜 놓았던가?

광야 시절에 얼마나 자주 그분의 인내심을 시험했던가?

그들은 거듭 그분을 거역했고 이스라엘의 거룩하신 하나님을 노엽게 했다.

그들은 얼마나 빨리 그분이 행하신 일을 잊었던가?

대적의 손아귀에서 그들을 구하시던 날을.

이집트에서 여러 기적을 일으키시고 소안 평원에서 이적을 행하시던 일을.

그분께서는 강과 그 지류를 피로 바꾸셔서, 이집트에 마실 물이 한 방울도 없게 하셨다.

파리 떼를 보내어 저들을 산 채로 먹게 하시고 개구리 떼를 보내어 저들을 괴롭히게 하셨다.

저들의 수확물을 벌레 떼에게 내주시고, 저들이 애써서 거둔 모든 것을 메뚜기 떼에게 넘기셨다.

우박으로 저들의 포도나무를 쓰러뜨리시고 서리로 저들의 과수원을 망가뜨리셨다.

우박으로 저들의 가축을 사정없이 때리시고 벼락으로 저들의 소 떼를 치셨다.

이글거리는 진노와 사나운 파괴의 불 바람, 질병을 옮기는 천사 전위부대를 보내셔서 그 땅을 말끔히 청소하고 주님의 길을 예비하게 하셨다.

저들의 목숨을 살려 두지 않으시고 전염병이 저들 가운데 창궐하게 하셨다.

이집트의 모든 맏아들을 쓰러뜨리시고, 함이 낳은 건강한 유아들을 죽이셨다. 

그러고는 자기 백성들을 양 떼처럼 이끌어 내셨다.

광야에서 그들 무리를 안전하게 인도하셨다.

주께서 돌보시니 그들은 두려울 것 없었다.

그들의 원수들은 바다가 영원히 삼켜 버렸다.

하나님께서는 야곱을 그분의 거룩한 땅으로, 그분의 소유로 삼으신 이 산으로 데려오셨다.

그들을 가로막는 자는 누구든 쫓아 버리시고 그 땅에 말뚝을 받아 유산으로 주시니, 이스라엘 온 지파가 자기 땅을 갖게 되었다.

 

56-64

그러나 그들은 계속해서 그분의 심기를 언짢게 하고 지극히 높으신 하나님을 거역했다.

그분께서 말씀하신 것을 하나도 이행하지 않았다.

믿기지 않지만, 그들은 조상들보다 더 악했다.

용수철처럼 배배 꼬인 배신자가 되었다. 

이방인들의 난잡한 잔치를 벌여 하나님의 진노를 사고 추잡한 우상숭배로 그분의 마음을 아프게 했다.

하나님께서 그 어리석은 짓거리를 보고 노하셔서 이스라엘에 '절연'을 선언하셨다.

하나님이 떠나심으로 실로는 텅 비었고 그분께서 이스라엘과 만나시던 성소도 버려졌다.

하나님의 긍지와 기쁨이던 것을 위험에 내어주셨고 그 분의 기쁨이던 백성에게 등을 돌리셨다.

노하신 하나님은 그들을 전쟁터에 내보내시고 혼자힘으로 감당하게 하셨다.

젊은이들이 전쟁에 나가 돌아오지 않았고 젊은 아낙들의 기다림은 헛되이 끝났다.

제사장들은 몰살당하고 과부가 된 그들의 아내들은 눈물 한 방울 흘리지 못했다.

 

65-72

그때 주께서 깊은 잠에서 깨어난 사람처럼 갑자기 일어나셔서 술로 달아오른 전사처럼 고함치셨다.

원수들을 내리쳐 쫓아내시고 뒤돌아볼 엄두도 못 내게 고함치셨다.

그러고는 요셉의 지도자 자격을 박탈하셨다.

에브라임도 자격이 없다고 말씀하셨다. 대신 하나님께서 몹시 아끼시던 시온 산, 유다지파를 선택하셨다.

그 안에 성소를 세우셔서 영광스럽게 하시고 땅처럼 견고하고 영원하게 하셨다.

그 다음, 자기 종 다윗을 택하시되 양 우리에서 일하던 그를 친히 뽑으셨다.

어미 양과 새끼 양을 치던 그였으나 하나님께서는 그에게 야곱을 맡기셨다.

그분의 백성 이스라엘, 가장 아끼시는 소유를 돌보게 하셨다.

백성을 슬기롭게 잘 인도했다.

 

 


1. 어휘
공부하고자 하는 항목의 관련 ‘어휘’를 완전히 이해하는 것이 중요.
# 어휘를 익히는 법
: 공부할 때 모르는 어휘가 나오면 사전을 통해 진의를 파악한다.
a) 한국의 경우 한자어로 된 단어들이 많기 때문에 그 의미를 깊이 헤아릴 수 있어야 독해력이 높아진다.

2. 요약
공부한 항목을 요약해서 체득화 하는 것이 중요.
a) 책을 읽고 덮은 뒤에 그 내용을 요약할 수 있어야 한다.

# 요약을 통해 논문을 읽는 좋은 훈련방법
a) 초록, 개요, 결론에 다 나와있는 논문을 초록/개요/결론을 읽지 않고, 본문만 읽고 요약해보라
b) 요약된 내용은 다시 초록/개요/결론과 비교해보라

# 정보 습득을 위한 독서 훈련방법
a) 책을 다 읽고 자신이 생각하는 목차를 써보라
b) 실제 목차와 비교하면서 핵심단어들을 정확히 파악했는지 확인해보라

- 요약된 것을 주기적으로 읽으면서 단기기억을 장기기억화하라
- 꾸준히 반복하는 요약훈련을 통해 핵심을 요약하는 능력을 창출하라

3. 쓰기
내용을 축약하는 요약과 같은 수동적 글쓰기를 뛰어넘어 내가 깨달은 점이나 느낀점을 요약에 추가해 적는 능동적 글쓰기를 하라
- 좋다, 싫다의 단순 감정을 나열하는 것을 넘어서 왜 좋은가, 왜 싫은가의 근거를 쓰라
- 개인적 생각을 넘어, 관련된 연구내용이나 참고 문헌을 인용하여 근거를 쓰라
- 능동적 글쓰기의 반복을 통해 자신만의 언어로 자신만의 철학을 쓰기까지 도달하라


길을 안다고 해도, 발을 떼지 않으면 그 끝에 닿을 수 없다.
- 윰랭 de 보통의 상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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