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보기]
두려움이나 불안을 불러일으키는 요소의 것들은
그 누구도 맞아들일 준비를 하지 못한 채, 예고도 없이 갑작스럽게 그것과 마주하게된다.
두려움은 우리의 마음과 생각을 순식간에 사로잡고 어두움에 잠식당하도록 우리를 우겨넣는다.
하지만 시편의 기자는 말한다. 이렇게 외치라고.
"하나님, 주님은 나의 나의 피난처이십니다. 내가 주님을 신뢰하니 안전합니다!"
주님은 언제나 선하신 분이시며,
모든 피조물을 향한 계획을 가지고 계신 분이시며,
전능하신 분이시다.
그런 주님과 동행하는데, 겁날 것이 무엇이 있겠는가?
삶에 마주한 모든 순간들..
누군가는 실패라고 단정짓고, 고통과 고난이라고 정의한 일들이
주 예수와 동행하므로 기대되는 일이 된다.
얼만큼 더 주님을 깊이 알아갈지,
나는 또 얼마나 더 주님을 닮아가게 될지,
내 삶에 어떤 간증거리가 생기게 될지..
전능하신 분의 그늘 아래에서 밤을 보내는 우리네 인생은,
기대와 감격으로 벅찬 인생이다.
[쓰기]
시편 91편(메세지성경)
1-13
지극히 높으신 하나님 앞에 앉은 그대,
전능하신 분의 그늘 아래서 밤을 보내는 그대,
이렇게 아뢰어라. "하나님, 주님은 나의 피난처이십니다.
내가 주님을 신뢰하니 안전합니다!"
그렇다.
그분께서는 너를 함정에서 구하시고
치명적인 위험에서 지켜 주신다.
거대한 팔을 뻗어 너를 보호하신다.
그 팔 아래서 너는 더없이 안전하리라.
그분의 팔이 모든 불행을 막아 내신다.
아무것도 두려워하지 마라.
밤에 다니는 사나운 늑대,
낮에 날아드는 화살,
어둠속을 배회하는 질병,
한낮에 일어나는 재난도.
많은 사람들이 도처에서 죽어나가고
파리 떼처럼 우수수 떨어져도,
네게는 어떤 불행도 미치지 못하리라.
오히려 멀쩡한 상태로 먼발치에서 상황을 지켜보고
악인들이 주검으로 변해 가는 것을 바라볼 것이다.
하나님께서 너의 피난처가 되어주고
지극히 높으신 하나님께서 너의 안식처가 되어 주시니,
불행이 네 가까이 가지 못하고
재해가 네 집에 들이닥치지 못할 것이다.
그분이 천사들에게 명령하여 네가 어디로 가든지 지키게 하실 것이다.
네가 넘어지려고 할 때마다 그들이 잡아 줄 것이다.
그들의 임무는 너를 보호하는 것.
너는 아무 해도 입지 않고 사자와 뱀 사이를 누비며,
젊은 사자와 뱀을 걷어차 내쫓을 것이다.
14-16
하나님께서 말씀하신다. "네가 필사적으로 내게 매달리면
내가 온갖 곤경에서 너를 구해 주리라.
네가 오직 나만 알고 신뢰하면
내가 너를 지극한 사랑으로 보살피리라.
나를 불러라. 내가 응답하겠고, 네가 고난 당할 때 너와 함께하며
너를 구해 내어 잔치를 베풀어 주리라.
네가 장수하여 오래도록 구원의 생수를 마시게 하리라!"

'[필사&나눔] 읽고 쓰고 맛보고 즐기는 성경'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읽고 쓰고 맛보고 즐기는 성경] 시편107편 쓰고 맛보기 (0) | 2021.09.13 |
---|---|
[읽고 쓰고 맛보고 즐기는 성경] 시편102편 쓰고 맛보기 (0) | 2021.09.12 |
[읽고 쓰고 맛보고 즐기는 성경] 시편99편 쓰고 맛보기 (0) | 2021.09.10 |
[읽고 쓰고 맛보고 즐기는 성경] 시편84편 쓰고 맛보기 (0) | 2021.09.08 |
[읽고 쓰고 맛보고 즐기는 성경] 시편78편 쓰고 맛보기 (0) | 2021.09.07 |